고독한 겨울입니다. 지난 일년을 돌아보면 뭔가 해볼만한 게임은 있어도 오래 해볼만한 게임은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올해의 마지막인 12월에 몇가지 게임 그것도 온라인 게임들이 오픈베타를 진행하는군요. 기대작이라고 쓴 것에 관해 의미를 부여하자면 한번쯤 설치를 해보고 이 게임이 어떤 게임인지 알고 싶다라는정도로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중 분명 재미있는 것도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가장 먼저 12월 2일에 문명 온라인이 오픈 베타에 들어갑니다. 2차 클로즈 베타 때 해봤던 것 같던데 나름 신선한 방식과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서 재미있게 했던 것 같습니다. 큰 흐름의 일부가 되어 수 많은 플레이어들과 무엇인가를 이룬다는데 의미가 있을 듯 합니다. 다만 이런 부분에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요소가 다소 부족하다는 얘기가 많은 듯 하네요.
그래도 클베를 해보지 않은 많은 유저들에게는 아마 문명 온라인이 매우 신선한 게임임은 분명할 것입니다. 전략게임처럼 건축하고 자기의 노력과 정성이 들어간 도시를 건설하다보면 킬링 타임용 게임을 넘어서는 클레스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아직 오픈베타인만큼 미흡한 부분을 더 고쳐나가야겠죠.
2일에 문명이 오픈한다면 3일에는 아르피엘 온라인의 오픈이 있습니다. 저도 그랫지만 많은 분들이 예전 게임 중 요구르팅과 컨셉이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듯. 아마 학원물이라는 이유가 가장 큰 이유일 듯 합니다. 조작감 등에서 조금 이슈가 있지만 그래도 한번쯤 깔아보고 해볼만한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크린샷은 공식 홈페이지의 갤러리에서 얻어왔습니다. 채팅창이 뭔가 좀 어설프긴 하지만 그 외에는 그럭저럭...? 오픈베타 하고나서 해보면 그 결과를 알 수 있겠죠. 개인적으로 여성 유저들이 조금 몰리지 않을까라는...생각을 해봅니다.
위 두 게임 이외에도 꽤나 기대작이죠. 트리오브 세이비어가 12월에 오픈합니다. 15일이라는 말도 있는데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영상에서는 12월이라는 메세지만을 전달합니다. 반전으로 12월 초에 오픈한다면 재미있겠군요.
클베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렸었는데 이 게임에 주목하는 이유는 역시나 라그나로크 후속. 그 당시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보다 더 디테일하고 단지 스크린샷만을 보기만 해도 한번쯤 꼭 해보고 싶어지는 게임입니다. 조작을 키보드 위주로 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좀 아쉽다고 생각하지만 다양한 클레스와 남녀 공통적으로 해보고 싶어하는 게임중 하나라는 점에서 필수적으로 설치하고 해볼만한 게임입니다.
'+ Store 0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앱게임 The last vikings (마지막 바이킹들?) 간단 공략 (1) | 2015.12.02 |
---|---|
앱게임 농장을 부탁해 첫 플레이 (0) | 2015.12.01 |
간만에 배틀필드4 확장팩까지 구매해서 즐겨봤다. (0) | 2015.11.07 |
페이코(PayCO) 첫결제 5천원 할인 이벤트! 책이나 사야지 (1) | 2015.11.03 |
스팀 게임 킹덤(Kingdom) 두번째 공략 (4) | 2015.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