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증 테스트, 번아웃 증후군 원인과 극복

매일같이 익숙한 몸동작으로 알람이 울리기 10분전에 눈을 뜨고는 합니다. 하지만 잠깐 정신이 들은 것일 뿐 다시 눈이 감기고 시간은 알람이 울린 후 10분 뒤 또는 그보다 더 뒤에 깨어나곤 하죠. 이럴 때는 정신을 잃었다라는 표현을 스스로 쓰기도 합니다. 몸에서 기운이라는 기운은 모두 빠져나간 것 같고 팔다리 관절에 에너지가 전달이 되지 않는지 힘이 들어가질 않습니다.

우리는 보통 이런 경우 피곤해서라거나 어제 잠을 잘 못잤나? 아니면 몸이 지친건가 하면서 아주 잠깐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내 단순한 피로구나 하면서 비타민을 챙겨먹거나 물을 좀 더 마신다든지 보양음식을 먹거나 합니다. 하지만 이런것에도 이름이 있다고 합니다. 게임블로거로써 이 이름도 어찌보면 게임같긴 한데 그 이름이 번아웃 증후군입니다.

번아웃이라는 게임을 봐도 순간적인 속력으로 불사르는 자동차 게임인데 번아웃 증후군도 우리 몸의 에너지를 불사르고 난 후의 몸상태에 대한 것을 이야기 합니다. 이런 증상은 평소에도 일에 대한 열정이나 만사가 무기력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사람보다는 원래부터 나는 열정적이고 모든 일에 적극적이며 활동적인 사람인 경우에 번아웃 증후군, 즉 무기력증을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평소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자기 시간관리에 철저했던 사람이 갑자기 만사가 귀찮아지며 매일같이 일어나서 회사가는 그 길이 왜이리 짜증날까라는 생각부터 내가 하는 일에 대한 회의감까지 드는 경우가 있죠. 아마 많은 직장인분들이 아침마다 그런 생각을 갖고 계실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한창 일을 할 때는 그런 생각이 종종 들었거든요.

번아웃 증후군이 의심되는 원인은 위와도 같지만 신체적인 변화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속이 울렁되는 느낌이라든지 심장이 빨리 뛰는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심장이 빨리 뛰는 느낌이 오는 것 같다면 불안해지기도 하죠. 일을 함에 있어 불안함이란 것은 일의 효율을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직장인들 기준으로 크게 두가지입니다. 피로와 스트레스죠.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꽤나 많습니다. 하지만 목적은 비슷하죠. 심신의 안정과 피로를 풀어주는 방법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추천해드릴만한 것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상태에서 몸의 피로를 푸는 것인데 마사지 같은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비싼 전신 마사지 말고 티몬이나 쿠팡에 나오는 저렴한 마사지 같은 것도 괜찮습니다. 자주 가신다면 회원권 또는 정기권을 구매하시는 것도 괜찮죠.

몸에 피로가 많이 쌓이게 되면 뭉친다는 표현과 함께 어깨와 같은 부위가 아파옵니다. 결린다는 표현을 쓰기도 하죠. 집에서는 간단한 스트레칭으로도 이런 부분을 풀어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같이 해주는게 좋은데 그렇지 않을 경우 쉽게 다시 뭉치더군요. 스트레칭만 꾸준히 해줘도 육체에 오는 피로가 상대적으로 줄어들며 뭉친 부위도 쉽게 풀어집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무기력증 테스트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볼 수있는 체크 리스트도 있고 특정 사이트에서는 간단한 클릭으로도 현재 상태를 정확하지는 않지만 가볍게 진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먼저 체크 리스트부터 간단하게 살펴보죠. 번아웃 증후군은 일종의 자기 혐오와 비슷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질문도 이와 관련있죠.

1. 아침에 일어나 눈을 뜨면 본인이 멋지며 마음에 든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2. 무엇인가를 자주 잊어먹는다든지 기억이 예전보다 좋아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3. 사소한 일에도 쉽게 짜증이 나며 쉽게 화가 나고 한번 나기 시작한 화가 잘 가라앉지 않나요?

4. 현재의 생활을 벗어나 도피를 생각해보신적 있나요?

5. 항상 하던 일들이 의미가 없다는 느낌과 함께 본인 삶에 대한 행복이 없다는 생각을 하시나요?

위의 질문에서 맞다는 대답이 3개 이상 나온다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대체로 이런 테스트가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본인이 생각하는 것과 실제 테스트를 해본 결과값을 확인하는 것은 약간의 차이가 있겠죠. 다음은 사이트입니다.

http://burnout.goldsaju.net/

위 사이트에 들어가서 테스트 시작을 눌르면 생각보다 심심한 질문을 합니다. 하지만 각기 다른 질문이기에 조금씩의 차이가 누적되면서 결과적으로 본인의 상태를 진단하게 되죠. 위에서 했던 5가지 항목보다는 이게 조금더 자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번아웃 증후군, 즉 무기력증 테스트는 우리나라 직장인 대다수가 갖고 있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긴 노동시간과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 그리고 그것을 컨트롤해줄만한 곳이 적은만큼 본인이 이런 부분을 잘 관리하고 조절해야 모든 일에 적극적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