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예방에 대한 청소 방법

요즘 미세먼지가 매일같이 TV뉴스에서 방송되고 있죠. 이런상황에서 환기를 시킬 수도 없고 그렇다고 안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보니 집안 가득 쌓이는 큰먼지와 작은먼지, 그리고 미세먼지들을 예방하는데 어떤 일을 해야할지 이야기해보도록 하죠.

Photo by KelliCampbell

최근에 팔 등의 피부에 갑자기 트러블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대상포진같은게 아닐까 하고 심히 불안해하며 건조해서 그런가? 생각하여 로션도 잘 바르고 했는데 생각처럼 잘 나아지지 않았죠. 그래서 혹시나 먼지가 원인일까?라는 생각으로 집안의 먼지들을 모두 없에주자하여 청소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작은먼지들은 눈에 잘 안띄기 때문에 이런 먼지들을 청소하는 몇가지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죠.

1. 피부에 직접 닿는 것들

우리가 생활하면서 피부에 자주 닿는 것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옷이 그런것이죠. 하지만 옷은 자주 빨아서 입다보면 생활먼지가 잠깐 쌓이는 것 이외에는 먼지라고 할만한게 별로 없죠. 그 다음 생각해볼 것은 이불입니다. 우리가 자는 동안 하루 대략 8시간동안의 접촉을 하는 것이죠. 그리고 털면 가장 먼지가 많이 날리는 것중 하나도 이불이긴합니다.

적어도 1주일에 1회이상 주말을 이용하여 덮는 이불과 까는 이불을 털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와이프와 주말마다 이불을 들고 나가서 탈탈 털어서 들어오곤 하죠. 그렇게 2주정도 되니까 피부에 생기던 트러블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역시나 주 원인은 이불속 먼지였던 것 같네요.

2. 작은 먼지 청소 하는 방법

우리가 어릴 적 교실청소를 할 때 가장 편해서 서로 하겠다고 했던게 있는데 바로 먼지털이입니다. 이 먼지털이는 정전기를 이용하여 먼지를 끌어당기는 힘이 있는데 이걸로 툭툭 치면 먼지들이 달라붙어 의외로 효과가 좋죠. 먼지털이는 근처 1000원샵같은 곳들에서 아주 싸게 팔기 때문에 하나 구비하셔서 먼지를 제거하시는것도 좋습니다.

일상적으로 TV나 선반, 테이블 등에 먼지가 잘 쌓이는데 우리 눈에는 그런게 잘 안보이죠. 그래서 좀 이상한 청소방법이긴 하지만 불을 다 끄고 후레쉬를 들고 청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불을 다 끈 상태에서 후레쉬를 비추어 보면 작은 먼지까지 상세하게 보입니다. 평소 밝은 곳에서는 볼 수 없던 엄청난 먼지들이죠. 청소기에 먼지제거솔을 장착하고 후레쉬를 비추어주면서 보이는 먼지들을 제거하면 놓치는 먼지 없이 깔끔하게 청소가 가능합니다.

3. 깊숙한 먼지들과 진드기

이런 것은 대부분 침구류에 많이 분포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 외에는 쇼파 쿠션 등에 있겠죠. 일반적으로 위의 이불 터는 방식과 같이 털어도 잘 떨어지지 않는게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은 침구청소기같은것으로 청소해주는게 좋죠. 요즘 TV에서도 침구청소기에 대한 방송을 많이 하는데 실사용 예를 보아도 엄청난 먼지들이 우리 침대에 분포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침구청소기가 진드기를 제거해주지 못한다는 것은 왠만큼 찾아보신분들은 아실 것입니다.

진드기를 제거하는데 좋다고 나온것이 최근 방송에서 본 계피액입니다. 계피를 우린물에 알코올을 20%비율로 섞어서 사용하면 진드기를 박멸하는 수준으로 제거가 가능하더군요. 현미경을 통해 살펴봐도 전혀 움직이는 진드기를 찾아볼 수 없을만큼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정도만 하셔도 피부트러블이나 아토피에 상당한 진전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저도 아토피는 아니지만 이런 부분에서 꽤나 고생을 해가지고 먼지만 생각하면 치가 떨립니다 -_- 모두 먼지 제거 하시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