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소변을 볼때면 평소보다 거품이 조금 많을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내 몸에 뭔가 문제가 있는건가 하는 생각과 함께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리 저리 찾아봤습니다. 오늘은 소변에 거품이 생긴다면? 거품뇨 증상과 그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변이 우리 몸속에서 배출될 때 뭔가 이상이 있다면 이건 몸 기능 중 신장과 관련이 깊습니다. 신장은 우리 몸의 필터 기능을 하는데 이런 필터 작용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죠. 위의 원인이 아니라면 소변 길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염증이나 그 외 여러가지 경우가 있겠죠.
보통 인터넷을 보면 소변에 거품이 생길 경우 당뇨 또는 신장 기능을 의심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약간의 거품은 보통의 사람들에게도 흔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운동을 위해서 닭 가슴살이나 단백질 보충제를 먹다 보면 다른 날보다 거품이 많이 생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C를 많이 먹으면 소변 색이 변하는 것처럼 말이죠.
문제는 이런 고단백질 제품을 장기간 먹었을 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거품이 일어나는 소변을 거품뇨라고도 하지만 정말 단백질을 꾸준히 장기적으로 먹어서 이런 현상이 계속 생긴다면 이건 단백뇨라고도 합니다. 이런 단백뇨 현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신장에 무리가 갑니다. 필터 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죠.
또한 단백질이 지속적으로 과다섭취될 경우 골다공증의 위험성도 높습니다. 단백질이 몸에 많이 있을 경우 칼슘을 배출하는 효과를 나타내는데 이 경우 뼈가 쉽게 약해질 수 있죠. 또한 뼈 관절과 관련하여 통풍이 생길 확률도 높아집니다. 이런 경우 단백질의 섭취를 조절할 필요가 있겠죠.
남성의 경우 전립선이 비대해져서 소변 길을 좁게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전립선 비대증은 소변의 횟수와도 줄기에도 영향을 주지만 이런 증상 자체가 거품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현재 전립선 비대증을 앓고 있다면 거품이 나는 현상은 이와 관련되었다고 보셔도 됩니다. 간단히 더 설명하자면 소변의 강약 조절이 잘 안되서 그 낙차로 인해 거품이 더 잘 발생하기도 하는 것이죠.
혹시나 해서 헷갈리시는 분들을 위해 써두자면 네이버에 검색해서도 나오지만 신장의 다른 이름은 콩팥입니다. 즉, 콩팥과 신장은 같은 장기죠. 신장이 나쁘다, 콩팥이 나쁘다 같은 말입니다. 평소에 많이 피곤하거나 손발이 쉽게 부어버린다면 콩팥이 안좋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콩팥이 심하게 안 좋은 경우 투석치료까지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의사분들이 얘기하길 콩팥이 안좋다는 것은 암보다도 무서운 것이다라는 말을 합니다. 저희 가족은 아버지가 암투병을 해봐서 알지만 암조차 그렇게 힘든데 매일같이 투석을 하고 병원에 붙어 있어야 하는 그런 일 또한 상당히 힘들 것이라고 봅니다. 콩팥은 쉽사리 낫지 않은 장기입니다. 그렇기에 평소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게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Store 0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마란스 효능과 먹는법 (0) | 2015.02.24 |
---|---|
시원스쿨 강의 후기 - 생각보다 재밌던 영어강의 (0) | 2015.02.23 |
아크로뱃리더다운로드(acrobat reader) pdf 편집? 뷰어? (5) | 2015.02.16 |
왕까마중 효능 - 감기, 비염, 알레르기에 좋은 음식 (0) | 2015.02.13 |
연골, 관절에 좋은 음식 간재미 효능 (0) | 2015.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