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ore 03

시원스쿨 끝장패키지 후기 - 책 구성과 설명

그룬 2015. 2. 12. 14:13


어느날 밤! 두둥...그래봤자 이틀 전 밤이었죠. 갑자기 와이프님이 나 영어공부하고 싶소!라고 해서 급 구매하게 된 위메프의 시원스쿨 끝장패키지입니다. 그냥그냥 가격도 좀 괜찮은 것 같고 이거와 별개로 소통이라는 책도 e북으로 사서 본적이 있었는데 괜찮았었던 기억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틀 후인 오늘 위와 같은 구성의 책을 받게 되었습니다. 엄청나게 많더군요. 어릴적 무슨무슨 전집을 받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왜 하필 시디냐고! 시디롬 케이블 연결도 안했는데 다시 뜯어서 연결해야겠군요 ㅠㅠ 에고 귀찮네...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해주는게 있으려나...일단 구성 하나씩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죠.



제가 e북으로 구매했었던 소통 책입니다. 한권만 샀었는데 총 4권의 시리즈물이더군요. 이 책을 간단히 설명해보자면 정말 간단한 영어지만 우리가 입밖으로 꺼내지 못하는 그런 것을 잘 정리해놓았습니다. 그걸 내려놔! 난 곧 이사가. 이사가고 싶어! 저거 먹을래? 저거 내가 먹을래. 내가 먹어도 된? 등등


이것만 모두 통달했을 때 영어가 되지 않는다면 100% 환불해준다는 문구가 붙어있을만큼 자신감이 차있는 책입니다. 저도 e북으로 한권 사가지고 보면서 느낀 것이지만 정말 간단한 단어인데 입밖으로 잘 내뱉지 못한 그런 것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말하기 영문법은 문법에 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것도 우리가 중고등학교 시절 배운 문법 가르치는 방법과는 조금 다릅니다.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죠. 어떻게 단어를 연결할 것이냐가 핵심인것 같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앞부분의 무료영상을 구매전에 봤는데 꽤나 재밌습니다. 동영상 강의를 보면서 진도를 좀 빼다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겠죠?



이 책도 보면 상당히 재밌는 내용입니다. 그냥 책만 봐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어릴적 발음이나 뜻을 모르는 영단어 아래에 한글로 표기를 해두고 읽거나 외우곤 했습니다. 딱 그런책입니다. 우리가 만만하다고 여기는 어떠한 이야기를 하나씩 두고 그걸 통으로 그렇게 표기를 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쉽게 해석할 수 있도록 한단어씩 한 문장씩 살살 풀어쓰고 있습니다.



맥스 트레이닝북은 제가 보기에 쓰기 연습을 하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위에도 써있네요 영작하여 말할 수 있다. 책을 보면 일단 앞에 몇가지 문장을 어떻게 읽고 쓰는지 등이 써있습니다. 그리고 뒷 편에 그와 비슷한 문장이 있고 단어가 주워지며 그걸 연결하는 연습을 하게 됩니다. 직접 손으로 써보면서 연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반복적인 연습으로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우리를 아주 헷갈리게 만드는 영어가 있습니다. 바로 표현방식이죠. 어떠한 내용을 과거, 현재, 미래, 의문, 답변 등으로 바꾸는 것이죠. 먹을거니? 먹었니? 내가 먹어도 되니? 니가 먹을 거니? 내가 먹을래 등등 같은 단어를 쓰면서 아주 사소한 것들이 달라지는 그런 영어법이죠.



음...이 책은 말이죠. 아직 정확하게 뭔지 잘 모르겠군요 ㅎㅎ 대충 보고는 이런 책이다라는 얘기를 하기 힘든데 간단히 써보자면 말에는 긍정문이 있고 부정문이 있죠. 이런 것처럼 그 두가지에 대한 말을 하는 방법에 대해 써 있습니다.



이 워크북은 위에서 봤던 말하기 영문법과 같이 공부하는 책입니다. 마찬가지로 총 3권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같이 보면서 공부하는 책이죠. 내용도 약간 비슷한데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이것도 좀 보면서 공부를 해봐야겠군요. 



이 책은 한글로 써있는 그림과 영어로 써있는 그림이 번갈아 가면서 나옵니다. 앞에서 한글로 적힌 내용을 보고 그 뒤에 올 영어를 생각하면서 영어로 써져 있는 내용을 보는 것입니다. 아~특징이 있는데 그런 장면이 스토리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이야기를 통해 반복한습이 가능하며 지루하지 않죠.



이 책은 부록으로 주는데 퀄리티는 꽤나 좋습니다. 내용도 올컬러에 각각의 상황에 맞는 영어표현들이 써 있고 각각의 단어들에 대한 설명이 써 있어서 이해하기 좋습니다. 뒤쪽에 얇은 책이 하나 더 껴있는데 통암기 책이랑 비슷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밖에 플래너와 기초영어라 써 있는 노트, 터닝포인트라는 회고록? 같은 것이 있습니다. 플래너는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지 책은 어떤 순서로 봐야하는지 나옵니다. 좀 더 쉽고 직관적으로 써 있으면 좋겠지만 약간 헷갈리게 써있긴 합니다. 기초영어라 써있는 노트는 빈 공책입니다. 두깨는 상당한데 그냥 막 쓰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회고록이라고 생각되는 시디는 그냥 시디입니다. 망할! usb나 주시지...아무튼 책의 구성은 이러하며 다음에는 책을 공부해보면서 어떤 식으로 하고 있는지에 대한 글을 써볼까 합니다 ㅎㅎ 열심히 해야겠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