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ore 03

힐링되는글귀, 짧고좋은글귀 모음 사이트 - 솔로문닷컴

그룬 2015. 2. 6. 13:30


아마 이런 글들에 관심이 있다면 이미 알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소개해드릴 사이트는 아주 오래된 사이트입니다. 솔로문닷컴이라는 곳이죠. 10년 넘게 운영되어 온 곳으로 몇년전 다음카페로 이전되어 오면서 느낌이 살짝 변하긴 했지만 그 내용과 목적에는 변함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http://www.solomoon.com/


어릴적 꽤나 많은 글들을 접해보면서 지금도 청춘이지만 그 당시의 제 청춘에 감성이라는 마법을 뿌려준 곳이 이 솔로문의 잃어버린 사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까지 대문 글귀가 기억납니다.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이랬죠. '왜 하필 너였을까?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라는 내용이었는데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기억속에 깊게 박힌 문구였습니다.




들어가서 가입을 하시면 다음의 일반적인 여느 카페처럼 비슷한 모습입니다. 예전에는 주로 감성글 사랑글 이런 것 위주로 많이 찾다보니 그 밖에 다른 것은 눈에 잘 안들어왔었는데 그 때도 그랬는지 모르지만 카페에서는 여러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제가 주로 찾던 힐링되는글귀라든지 짧고 좋은 글귀 등을 제외하더라도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죠.




네이트 판처럼 10~30대부터 40대 이상까지의 게시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쓰는 글들도 보면 고민상담이라기보다는 마치 친구처럼 누군가의 얘기를 들어주고 그냥 자기 사는 얘기라든지 오늘 있던 소소한 것들에 대한 글이 많습니다. 나이별로 게시판의 색이 뚜렷한 편이라 나이별로 들어가보시면 좋습니다. 아~고민상담 게시판은 아예 별도로 운영하는군요 ㅎㅎ



저는 대학교 때 처음 알바로 받은 돈을 카메라 사는데 썼습니다. 솔로문닷컴 사이트에 있는 감성글에 항상 멋지고 감성적인(?) 사진들이 많았는데 그런걸 제가 직접 찍은 사진으로 만들어보고자 했었죠. 그리고 대학생 시절에 이러한 주제의 글도 많이 썼습니다. 지금은 그냥그냥 상업적 목적의 글들이 주를 이루고 있긴 하지만 당시 싸이월드 블로그나 미니홈피를 운영할 때만 해도 참 많이 썼습니다.



지금은 많이 안보이는 축전같은 스타일의 게시물도 많이 보이는데 제 10대시절의 추억들을 일깨워주는 곳이죠. 예전만큼 활성화가 잘 되고 있지는 않지만 아직도 찾는 사람들만 찾는 그런곳이랄까요? 솔로문의 잃어버린 사랑이라는 책까지 나온 것 같은데 혹시라도 이런 내용의 글들을 좋아한다면 한번 관심있게 볼만한 책일 것입니다.


0123


혹시라도 본인이 감성이 메마르고 사랑에 목마른 사춘기라든지 이미 사랑을 하거나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어 표현이 잘 안될 때 이 솔로문의 잃어버린 사랑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이런 저런 글들도 보고 사람들과 교류를 해보시면 나름 민감한 감성에 좋은 물결을 만들어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