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제 결혼을 했기 때문에 언젠가는 함께 아이를 갖어야 하겠죠. 제 친구들은 이미 아이가 있거나 현재 임신중에 있는 경우에 있습니다. 임신 중인 친구가 가끔 와이프랑 통화하는 것을 보면 입덧 얘기가 종종 나오는데 왠지 먹지 말아야할 것들을 잘 먹거나 평소 잘 먹던 것을 오히려 못 먹는 경우가 있더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입덧이 사람마다 모두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임신을 했을 때 태아한테도 좋고 산모한테도 좋은 음식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 중에서도 입덧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간단한 팁을 알아보도록 하죠.
임신을 하게 되면 입덧을 하게 되는데 명치가 울렁거리는 현상이 오죠. 마치 배를 타면서 멀미를 하는 것처럼 말이죠. 임신을 한 상태에서는 보통 위의 운동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소화기능에 이상이 생겨 과도한 위산이 배출된다거나 하면서 속쓰림 등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물론 정말 아무런 입덧없이 지나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흔히 찬 음식은 소화에 좋지 않다고 하는 것처럼 임신을 했을 때는 주로 따듯한 기운의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입덧도 마찬가지로 따듯한 음식을 먹어서 위의 기능을 보완해야겠죠. 아~찬음식과 함께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도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으로는 빵 같은 밀가루 음식이 있죠. 그리고 주식으로 먹는 것 중에서 보리라든지 현미 등은 소화에 약간의 부담을 주기 때문에 밥을 해 드실 때 양을 좀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위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해야하는데 주식으로는 백미나 죽 같은 것이 괜찮습니다.
고기 같은 것은 소화가 잘 안되기 때문에 돼지고기보다는 소고기, 소고기보다는 소고기국 같은게 좋습니다. 황태로 우린 국이나 계란으로 만든 계란탕도 아주 좋습니다.
위의 음식 이외에 각각의 재료가 입덧에 좋은 효과를 내는게 있는데 생강과 매실, 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신맛을 내는 레몬 같은 것이 입덧에 좋답니다. 특히 생강은 입덧의 특징인 구역질나는 느낌을 빠르게 완화해주는 효과를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말린 생강가루가 가장 좋습니다. 매실의 경우 소화에 좋다고 그 동안 TV에서 수 차례 나온 것처럼 산모의 소화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먹는 것 이외에 평소에 따듯한 핫팩이나 그 외 담요 등을 상복부에 덮어두고 있으면 위를 따듯하게 보호해주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입덧을 약간이나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평소에 일상적으로 겪던 모든 상황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입덧을 피할 수 있는 상황 하나하나를 겪을 때마다 잘 체크해두어 미리 대비를 하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어렵긴 하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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