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 털제거에 좋은 퍼미네이터 털제거기 사용후기
저는 세마리의 토끼를 키우고 있습니다. 원래는 두마리였지만 나중에 불어나면서 9마리까지 늘었던 식구가 분양에 분양을 거쳐 새끼 한마리 남기고 총 3마리의 토끼를 기르고 있답니다. 방한칸짜리에 살고 있는 상황에서 토끼 세마리라니요...어마어마한 털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관리할게 참 많습니다 ㅎㅎ (토끼 사진은 제일 아래 있답니다.)
토끼털이 주기적으로 많이 떨어지다보니 일반적인 털제거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털제거를 할 떄마다 털은 잘 제거도 안되고 아프기만 한것같아 돈좀 조금~더 투자하여 털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퍼미네이터란 제품을 구매했죠. 오늘은 이 퍼미네이터에 대해 리뷰를 해보도록 하죠. 깜짝 놀라지 마세요!ㅋㅋ
퍼미네이터는 짝퉁과 진품이 있다는데 정확히 어떤게 진품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참고로 티몬인지 쿠팡인지에서 구매했었죠. 가격도 이곳저곳 본 결과로는 유사제품을 제외하고 같은 제품에서 가격대가 1~2만원정도 차이가 나더군요.
뒤에 설명서도 있지만 그냥 그대로~휴지통에 슝~
퍼미네이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털제거를 잘하게 생겼나요? 왠지 개인적으로 좀 촌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날만 잘들고 털만 잘 정리된다면야...
뒤쪽에 있는 버튼을 꾹~누르면 위와같이 날 아래있는 밀대가 털을 날 밖으로 뽑아서 뺴기 쉽게합니다...
그렇게 해서 빠진털이....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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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감이 안잡히시나요? 아래 또 보시죠...
이정도입니다. 3마리의 몸에서 나온털인데 정말 얼마나 털이 쌓였으면 이렇게 빠지는지...경악스럽죠?ㅋㅋ
싼 제품들보다 살에 닿지 않게 털을 잘 뽑아줍니다. 그러면서 신기하게도 잘 뽑히죠.
한두번 하고나니 두녀석은 털이 거의 안날릴정도로 잘 정돈되었는데 한마리는 하면서 계속 털이 뽑히길래 적당히 뽑고 말았습니다. 왠지 이게 토끼마다 맞는게 있는지 한마리는 털을 너무 많이 뽑아버리더라고요. 그게 바로 아래녀석입니다.
요즘 몸이 안좋은 갈색이입니다. 유일한 암컷이죠. 열심히 보살펴주고 먹을것도 잘 챙겨주느라 힘듭니다 ㅠ 엄청 순하고 가만히 있으면 와서 쓰담쓰담 해주길 바라는것 같이 앉아있습니다. 물론 쓰다듬어주면 그냥 그대로 계속 가만히 있더군요.
아빠 토끼 하꺵이입니다. 참 순한대 가끔 반항기에 탈출욕구가 강한 녀석입니다. 우리가 만난지 벌써 1년이 넘었구나...ㅠㅠ
유일하게 분양을 안시키고 남긴 젖소입니다. 아직 1년가까이 되가는것같은데 젊은 패기인지 사납기도 하지만 겁이 없어 저한테 잘 달라붙어 놉니다 ㅋㅋ 분양안한 이유가 태어나고서 한번 죽을 고비를 넘기고 가장 비실비실했는데 요즘은 정말 힘이 넘쳐 좀 걱정입니다...-_-;
토끼는 주기적으로 털을 빗어줘야한다고 합니다. 아무 털제거기나 사용하면 토끼가 다치기도 한답니다.(제가 그랬습니다..ㅜㅜ). 퍼미네이터를 써본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정말 괜찮습니다. 털도 잘 솎아준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한번만 제대로 빗어준다면 깔끔한 환경을 만들 수 있겠죠. 다른 유사제품은 안써봐서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만원 내의 제품들만 써보다 이런 제품 쓰니 좋습니다. 한번 사용해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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