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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시스템에 대한 고민

그룬 2018. 8. 31. 23:56

194만건. 현재까지 모아진 키워드 수이다. 의도한 결과는 맞지만 의도하지 않은 문제들도 많다. 일단은 속도다. 데이타 적재 건수가 200만건 가까이 되면서 한시간 안에 모두 소모하던 하루 API 사용량이 하루가 거의 끝나갈 때가 되서야 채워지고 있다.


첫째는 로직, 둘째도 로직 문제인 것 같다. 또 하나의 문제는 적재한 데이터의 갱신이다. 갱신 자체도 API 를 사용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로직을 좀 손봐야 할 것 같다. 사실 글 쓰기 좋은 키워드들은 생각보다 한정되어 있다. 거기에서 파생되는 데이타 중 쓸만 한 것들도 아주 한정적이다.


그래서 특정 키워드를 포함한 데이터 또는 거기에서 파생되는 데이터들로만 갱신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키워드들의 경우 이와 같이 관리를 할 때 쉽게 포착 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한가지 더 얘기할 것이 있다면 상업화다. 개발에 대해 잘 아는 지인분들에게 이런 부분에 대한 조언을 얻다 보니 그렇게 해서 서비스를 해도 되겠다는 얘기를 종종 듣는다. 생각을 좀 해보고 있긴한데 아직까지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사용자들이 키워드들을 이용할 수 있을지에 대하여 해결할게 많다.


아주 좋은 키워드가 있을 때 그것을 얼마나 한정된 사람들에게 공급해줘야 할까라는게 가장 큰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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