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라는게 부부가 결혼한 뒤에 일정 시간이 흐른 후 권태, 즉 현재 상태에 싫증을 내거나 게을러 지는 현상을 말하곤 합니다. 요즘보면 이런 권태기라는 말을 여러 곳에서 쓰곤 하죠. 일을 하는데 있어 그 일을 오래하면서 한번도 권태기를 느껴본적이 없다라든지 남자친구나 여자친구를 상대로도 권태기라는 말을 쓰고는 합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하는 권태기라는 단어는 연예인들의 권태기로 인한 이별 소식이나 극복, 예전에 그랬었는데 지금은 괜찮다라는 아침 방송에서 종종 보곤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것이 생각보다 주변에서 흔하게 일어나지만 이러한 사실을 주변 사람들에게 잘 알리지 않기 때문에 자주 있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권태기의 증상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 공통적인 부분도 있고 주로 남자쪽에서 또는 주로 여자쪽에서 나타나는 증상들의 특징들이 있습니다. 먼저 공통적인 것들을 알아보면 권태기의 주요 증상 중 하나로는 서로에게 관심이 급격히 감소한다는 것입니다. 예전만 해도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지만 지금은 단순히 너 할거 하고 나 할거 한다라는 상황이 많이 발생합니다.
각각의 권태기 증상은 예전 어느 재혼전문업체의 조사에 따라 설명해보겠습니다. 남자의 권태기 주요 증상으로 가장 자주 나타나는 것은 무관심입니다. 배우자가 무엇을 하든 너 할거 해라라는 식의 어찌 보면 악플보다 무섭다는 무플인 거이죠. 이러한 무관심 다음으로 많이 나타나는 것이 트집입니다. 배우자가 무슨 일을 하면 그것에 대해 이해를 하거나 포괄적으로 수용하는게 아닌 하나하나 따지고 물고 늘어집니다. 니가 하는 모든 행동이 내 마음에 들지 않아!라는 것이죠.
또한 남자에게 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부부관계가 있는데 평소 활발한 부부관계가 있었다면 권태기의 남자들에게는 단절이라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건 TV에서도 많이 나오던 얘기로 관계가 없는 부부는 그러하지 않은 부부보다 쉽게 불행해지고 권태기가 올 확률이 상당히 높다라는 것을 많이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사회생활을 많이 하는 남자들에게 집이라는 보금자리는 상당히 중요한 곳입니다. 하지만 만약 그런 남자들이 집에 들어오기 싫어한다면? 이런 부분은 조금있다 아래 쓸 여성의 권태기 증상에서도 나타나지만 각자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공통으로 경유하는 곳이 있다면 그곳은 집일 것입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보기 싫어지는 권태기에서는 이런 집이 나쁘게 인식되며 집에 들어가기 싫어하는 증상들을 보이곤 합니다.
이번에는 여성의 권태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죠. 여성에게서 가장 크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남자의 두번째 증상과 같은 트집입니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 이게 대표적인 증상인 것이죠. 이러한 부분은 성격에서 올 수 있습니다. 꼭 권태기로만 오는 것은 아니기에 혹시라도 신혼이거나 평소에는 잘 지내다가 어떠한 일이 있을 때 이런 경우는 꼭 같은 케이스라고 할 수는 없겠죠.
두번째로는 대화가 없다는 것입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서로가 각자 할일을 하는 것도 어찌보면 비슷하지만 함께 있는 공간에서 같이 밥을 먹거나 TV를 볼 때 대화가 줄어드는 것을 뜻합니다. 함께살지만 마치 친하지 않은 사람과 있는 것처럼 대화가 단절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권태기가 찾아오는 이유는 뭘까요? 평소 상대에 대한 배려를 어마어마하게 해주고 계신건 아닌가요? 아니면 너무 편하게 대하고 있는것은 아닌가요? 이 두가지가 가장 큰 이유중 하나일것입니다. 배려를 해야 할 곳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곳이 있지만 그런 상황을 모두 참아내면서 상대방에 맞춰가고 있다면 그러한 감정들이 조금씩 쌓이게 됩니다. 이러한 감정이 몇년에서 몇십년까지 쌓이게 되면 그게 권태기라는 이름으로 나타나게 되죠.
또한 너무 편하게 대한다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가 연애를 할 때 가장 즐거운 것은 상대방을 알아가는 것이죠. 이러이러한 점이 멋있어서 사귀었어. 이런점이 날 너무 위해준다고 생각해서 결혼했어처럼 상대방을 대하는 태도와 그런 감정들이 모여 관심과 사랑이라는 것을 이끌어내죠. 하지만 그런 것 하나 없이 평소 내 앞에서는 하지 않을 것들을 쉽게 하는 상대를 보면 관심과 사랑은 곧 정으로밖에 남지 않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권태기 극복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흔히 결혼을 하고 오래 생활하다보면 처음처럼 해주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처음처럼 해주지만 상대방의 욕심이 커져 그렇게 보이지 않을수도 있죠. 아무튼 달라졌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상황이 생깁니다. 이러한 부분이 쭈욱 잘 유지된다면 좋지만 제가 생각하는 대부분의 사람들, 즉 인간들은 상황에 적응하도록 만들어져 있기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위와같은 상황을 기본적으로 깔고 가보면 됩니다. 이러이러한 상황이 서로 노력하지 않고 어떠한 변화도 주지 않았기에 당연히 발생하는 부분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이런 부분은 그냥 냅두고 그 외의 다른 요소들을 바꿔야 할 것입니다.
대화가 잘 이어지지 않는 상황들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 서로에 대해 이해하려고 노력해야합니다. 그렇다고 대화만 주구장창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 진솔한 대화가 답일 수 있지만 대화에도 방법이 있습니다. 서로가 하고싶은 말만 하다보면 결국 상황은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이죠. 이전에 어느 모 방송에서 친했던 상대와 어색해졌을 때 그것을 대화로 풀어가는 것이 나왔는데 각각의 시간을 정해서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는 것입니다. 한명씩만 발언을 하는 것이죠. 이런 식으로 하나하나 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그렇지 않지만 제 와이프는 평범한 일상을 싫어합니다. 그렇기에 주말마다 어딘가를 가고 싶어하며 새로운 것을 경험해보고 싶어하죠. 권태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매일같이 똑같은 일상에서 무엇인가 자극이 될만한 것들이 없기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동물농장을 보면 특정 동물들은 나쁜 버릇을 갖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을 고치기 위해 학습을 합니다. 예를 들어 이러한 상황에서는 이러면 안된다라는 것이죠.
쉽게 설명하자면 나와 배우자가 있다고 합시다. 매일같이 똑같은 일상에 있을 때 그 상황에서 배우자와 함께 있을 때 그러한 상황이 재미가 없어집니다. 즉, 상황을 만드는게 아니라 상대방과 함께 있기에 이런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다고 인식을 하게 되는 것이죠.
추억여행같은 것도 좋습니다. 예전에 상대방에 대한 좋은 감정들이 지금보다 넘치고 있었을 때의 그 장소 그런 곳에 함께 여행을 가게 되면 예전의 기억과 함께 작지만 비슷한 감정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권태기라는 것은 노력으로 극복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둘 중 한명이 포기한다면 나머지 노력하려는 한 사람은 너 많은 고통을 겪을 수 있습니다. 요즘에 보면 정말 다양한 수단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쉽게 보여줄 수 있죠. 예전과는 상황이 많이 다르기에 더 많은 새로운 요소들을 겪어보고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좋은 환경들입니다. 모두들 잘 노력해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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