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 분말 복용법 및 효능

 

집에서도 키울 수 있을만큼 키우기 쉬운게 아로니아입니다. 아로니아는 벌레나 질병에 아주 강한 내성을 보이며 그 자체로 강함을 상징하죠. 젊음의 과일이라고 불릴만큼 세계적으로 그 효능이 알려져 있는 아로니아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합니다. 안토시아닌은 블루베리의 주 성분이기도 한데 강력한 항산화 기능이 있습니다.

 

 

항산화 기능 자체가 노화를 방지해주면서 젊은 분들도 많이 먹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약재로도 쓰였을만큼 아로니아는 역사적으로 봐도 불로초라 불려도 이상할 것이 없는 열매입니다. 유명한 일화로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가 폭발했을 당시 주변 모든 식물이 죽었을 때도 아로니아는 살아남아 있었다라는 것이 있습니다.

 

아로니아는 생으로 먹기도 하고 원액이나 분말 형태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로니아 분말 복용법으로는 간단하게 하루 2~3번 한스푼정도의 아로니아 분말을 물이나 탄산수에 타서 드시면 됩니다. 디저트나 각종 요리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마트에 흔히 파는 요플레에 한스푼 섞어주어 먹어도 좋습니다. 그 밖에 샐러드를 만들어 먹을 때도 아로니아 분말을 살살 뿌려주면 그 또한 아로니아를 쉽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아침에 가볍게 과일, 요거트 등을 넣고 같이 갈아 마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죠. 우유는 안토시아닌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로니아로 효소도 만드시는 분들이 있는데 3개월가량 실온에서 숙성시켜주면 아로니아 특유의 떫은맛과 신맛이 없어집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아로니아는 설탕 대신 쓰면 각종 요리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40도 이상의 열을 가하면 아로니아에 있는 안토시아닌이 파괴되므로 요리가 모두 완성 된 후 뿌려주거나 열을 가하지 않는 요리와 함께 드시길 권하고 있습니다.

 

 

올해 다소 뜨거운 날이 계속된만큼 국내산 아로니아의 수확량이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수입산의 양이 늘어나면서 오히려 국내산이 아닌 제품들의 가격은 조금 더 낮아진 것 같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과일인만큼 국내산도 좋지만 수입산 아로니아도 나름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로니아를 분말 복용 시 주의할 점으로는 소화장애나 혈압이 낮은 분, 빈혈이 있는 분의 경우 섭취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이정도만 주의하시면서 하루 권장 섭취량을 잘 지켜 드신다면 보다 젊게 사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