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으로 넘어오면서 익숙치 않은 것에서 익숙한 것들을 찾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게 되었다. 그 중 한가지가 윈도우7에는 있던 녹음 설정 효과인데 윈도우10으로 넘어오며(컴퓨터가 바뀌며) 설정 옵션의 폭이 달라진 것인지 전에 선택하던 것들보다는 꽤나 선택할게 없는 형태다.
컴퓨터를 바꾸고 첫 녹화를 진행했는데 음성의 녹화 질이 너무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간만에 마이크에가 횡설수설하니 그런가 싶었는데 이전에 녹화한 영상들을 다시 보면 그것도 아니다. 윈도우10! 뭔가 있구나 하면서 몇가지 테스트를 해보면서 잡음을 줄이는 간단한 체크 옵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써본다. 참고로 USB용 마이크다.
모두가 알겠지만 차근차근 시작해보자. 시간 끄는것 아니다. 그렇다. 윈도우10 바탕화면 기준 우측 하단에 보면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아이콘이 보인다. 해당 아이콘에서 마우스 우클릭 시 팝업 메뉴를 볼 수 있는데 그 중 녹음장치를 들어가자.
녹음 장치에 들어가면 현재 사용 중인 것들 이외에 그렇지 않은 것들까지 다 나온다. 참고로 위에서 얘기했듯이 본인 마이크는 USB용이다. USB 용 싸구려를 쓰니 잡음이 들리지 멍충아! 라고 할지 모르지만 USB용 중 나름 고급이다. 5만원정도인가...
뭔가 내용과는 별로(많이) 관련 없는 얘기를 한 것 같은 느낌이다. 아무튼 현재 사용중인 마이크. 모르면 그냥 마이크에 대고 말을 해보자. 그럼 우측에 있는 녹색 바가 움직이는게 당신의 마이크! 해당 마이크를 선택하고 다시 마우스 우클릭 해서 속성을 들어가보자.
상단 탭을 보면 본인은 위와 같이 나온다. 분명 윈도우7에서는 효과라는 탭을 본 것 같은데 그건 없고 이런 것들만 보인다. 그 중 사용자 지정을 들어가보자. AGC라는 선택 옵션이 공간을 낭비하고 있다. 무슨 증폭 뭐시기 내용인데 난 모르겠다. 여기서 이상한 소리 하면 댓글로 누군가 친절하게 알려줄 것이다. 그러니 이건 아가씨(AGC)의 약자다. 그러니 어서 설명해보아라.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체크를 해제한다. 이게 선택되어 있으면 마이크가 민감해진다고 할까? 주변 잡음들이 모두 녹음이 되서 실제로 들었을 때 음질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는다. 앞의 문장은 상당히 주관적이니 혹시라도 내 생각은 이런데! 라는 분들은 잠시 참고 있다가 댓글에다가 적어주면 고맙겠다.
아가씨(AGC) 체크를 해제하고 마이크 볼륨은 최대한 높여준다. 전보다는 다소 마이크로 녹음되는 소리가 작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100으로 맞춰준다. 그러면 이전보다 다소 깔끔하게 튜닝된 목소리가 당신의 마이크를 통해 녹음되는 마법을 공짜로 볼 수 있다.
사람마다 컴퓨터가 다르고 시스템이 다르다보니 분명 누군가는 되겠지만 누군가는 안될지 모른다. 그렇게 잘 안되는 분들은 댓글이 한번 씨브려주고 다시 다른 블로그로 먼길을 떠나주면 나야 고마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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