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클래스 구매 시 미리 알아두면 좋은 것타일러영어 리얼클래스 구매 전 알아두면 좋은 것
※ 이 글은 내돈내산의 글이며 환불 챌린지와는 관련이 없음을 미리 알립니다.
영어회화를 선택함에 있어 본인이 원하던 목표는 듣기 능력의 향상이었다. 수험생이냐고? 아니다. 약간은 어설픈 이유에서 영어 듣기 능력을 업시키고자 했다. 바로 게임이다. 스팀같은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게임들의 대부분이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특히 본인이 즐겨했었던 히트맨 시리즈의 경우 이런 듣기 능력이 부족하여 스토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나아가 목표를 암살하는 방법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 종종... 아니 간혹? 생기곤 했다.
이야기가 산으로 가다 못해 저세상에 도착한거같다. 다시 돌아와서 얘기해보자면 리얼클래스는 그런 듣기 능력 향상에 아주 도움이 될거라는 기대를 하고 구매한 것 같다. 이전에 시원스쿨을 곁다리로 해봤었는데 시원스쿨은 입을 트이게 해주는데 좋다고 생각했다. 반복숙달에 따른 즉각적으로 영어를 내뱉을 수 있게 해주는? 그런 스타일이랄까. 반대로 듣기는 잘 모르겠다. 사실 시원스쿨 영상 자체가 내게는 좀 지겨운편이었다. 그건 마치 자격증 학원에 가서 수업을 듣는 느낌이었다.
그렇게 리얼클래스를 구매하면서 "이러면 사람들이 좀 더 비싸게 구매할 수도 있겠네?"라고 생각한 부분이 있다. 바로 태블릿 지원금과 상담이다. 기본적으로 올인원 패키지는 1,390,000원이다. 거기에 태블릿 지원금 -25, 365 챌린지 -25 해서 최종적으로 89만원이 된다. 결제 페이지에서 5만원 즉시 할인권을 주기 때문에 결과만 놓고 보면 84만원이 최종 금액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 패키지를 구매했다면 당신은 태블릿 하나와 일정 금액을 이미 손해보고 있을 것이다.
참고로 위 링크는 쿠팡 파트너스 링크다. 구매한김에 달아본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약간의 계산을 해보자면 태블릿을 지원받는것과 받지 않는것의 차이는 15만원이다. 즉시 할인을 25만원 받던지 아니면 태블릿 사고 40만원 받던지. 그럼 태블릿을 15만원이하로 사면 되는 것 아닌가? 그래서 검색해보니 쿠팡에 적당하게 삼성 태블릿이 16-18만원정도에 올라와있다. 그래서 일단 지원금을 받는것으로 하고 태블릿을 하나 구매했다.
원래는 태블릿을 살 생각이 없어서 노트북으로도 어플에서 보는 것과 동일한 환경을 제공하는지 궁금하여 사이트에 있는 상담채팅을 걸었다. 뭔가 얘기도 한 것 없이 상담 채팅에서 항목을 선택만 했는데 10만원 할인권이 나왔다. 아니 뭔 이런 경우가...
결과만 보면 내가 낸 금액은 64만원에 태블릿 금액 18만원을 더하여 82만원이다. 태블릿 없이 지원금으로 했을 때 84만원이었는데 태블릿에 할인권까지 바꾸고 나니 금액은 더 줄었다. 모르고 진행했다면 내 미래의 태블릿과 현재의 통장 금액이 사라졌을 것이다.
환급챌린지 0원보다야 80만원돈이 비싸보이긴 하는데 챌린지 자체를 안할 생각이라면 가장 저렴하게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게 중요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보다 더 싸게 사는 방법이 히든 퀘스트처럼 존재할 것 같기도 하다. 그정도 노력을 들일 생각은 없어 빠른 손절.
추가적으로 리얼클래스 알아보시는분들은 멀티 프로필도 있어 3인까지 가능한 것을 알 것이다. 카페같은곳에 같이 할 사람을 많이 모집하고 있던데 적당한 가격선에 프로필 나눔을 하는 것도 더 저렴하게 하는 방법일 듯 하다. 단순하게 1명당 15만원씩만 받아도 실제 내가 부담하는 금액은 30만원대로 떨어진다. 나도 2개 남긴하는데...
다음 글에서는 리얼 클래스는 이런 느낌이다라는 주제로 글을 써볼까 한다. 기대했던 부분과는 다르게 적응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 많았다. 아무튼 이런저런 얘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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