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2] 블로그로 돈을 버는 아이템 'CPA' 이해하기

블로그로 돈을 버는 방법에서 중요한 것은 정말 많지만 그 중 돈을 버는 방식을 결정하는게 있습니다. CPA, CPC, CPS 등이 있는데 제 블로그에서는 대충 CPA와 CPC, 그리고 리뷰 등으로 돈 보는 방법을 소개할 것입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CPA에 대한 것을 알아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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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란 간단히 얘기하자면 고객 유치를 통한 수익 창출이 주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짬봉을 하나 팔아야 하는데 주인이 아르바이트생에게 손님을 한분 데리고 올 때마다 너에게 500원을 주겠다라고 합시다. 단, 데리고 온 손님이 짬뽕을 먹지 않고 자장면을 먹는다거나 그냥 나갈 경우에는 돈을 주지 않겠다라고 해보죠. 

위의 내용에서 짬뽕 파는 가게를 우리는 '머천트'라고 합니다. 아르바이트생이 손님을 끌어모으기 위해 얘기를 하죠. "여기 정말 맛있는 짬뽕 있어요" 또는 "서울 맛집 짬뽕 드시러 와보세요~"라고 합시다. 여기서 '맛있는 짬뽕'과 '서울 맛집 짬뽕'이 '키워드'가 되겠죠. 그리고서 손님을 데리고 가게로 들어옵니다. 가게로 손님이 들어오는 순간 'DB'가 발생합니다. 즉, 유입이 생겼다는 얘기죠. 손님이 짬뽕을 시켜먹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수익이 발생합니다. 만약 손님이 자장면을 시켜먹고나 그냥 나갑니다. 그럴 경우 DB는 생겼지만 수익이 생기지 않습니다. 여기서 자장면을 시켜먹었다란 것은 머천트 업체에서 제한하는 '제한조건'이 됩니다. 이해가시나요?

짬뽕 파는 가게 = 머천트

아르바이트생 = 블로거

짬뽕 = 수익 발생 조건

자장면 = 제한조건

손님이 가게에 들어오는 행위 = DB 발생(링크클릭)

서울 맛집 짬뽕 등 = 광고 키워드

CPA를 발생시키기 위해서는 해당하는 머천트에 관한 글을 쓰고 거기에 적절한 키워드를 섞어넣는 것입니다. 그리고 들어올 수 있는 문, 즉 링크를 거는거죠. 블로그 방문자가 글을 보고 링크를 누를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글을 읽도록 만드는 것과 그렇게 해서 결국에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이죠. 쉽죠?

CPA의 장점은 특정 대상을 겨냥하여 쓰기가 쉽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이슈가 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쓰는 것도 좋죠. 운이 좋은 분들은 (뭐 실력일지도 모르겠지만...) 미리 글을 써놓았는데 글 쓸 당시에는 그리 크게 수익이 나진 않았지만 나중에 뉴스에 관련 보도가 되면서 빵~터진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아침 뉴스에서 하지정맥류에 대한 과련 보도가 나간다고 해보죠. 그렇게 될 경우 하지정맥류 관련 머천트의 유입이 늘어나겠죠?

CPA의 또다른 장점을 얘기하자면 제 개인적인 기준에서 큰 금액이 한번씩 잘 터진다는 것이죠. 상대적으로 말입니다. CPC와 비교해드리고 싶지만 이건 다음글에서 쓸 내용이기에...ㄷㄷ 아껴두고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CPA의 머천트 보상금액은 작은 것부터 많은 것까지 다양합니다. 한건에 천원씩 하는 것도 있지만 반대로 5~8만원씩 하는 것도 있습니다. 단 한건만 딜이 되도 말이죠. 

저도 처음에는 CPA의 절차를 밟아갔는데 요즘에는 CPC가 재밌고 별로 신경쓸 것도 없어서 바꿨습니다. 하지만 CPA를 잘하시는분들은 확실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1년 경력의 어떤분은 현재 월 천만원 이상 벌어가더군요. 대단하죠?

CPA의 장점을 얘기했으니 단점을 얘기해보도록 합시다. CPA가 적용되는 글들은 대부분 상업적 키워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자주 쓰게 될 경우 블로그의 지수를 하락시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CPA 관련글을 한번 쓰면 2틀정도는 일반적인 글들을 쓰죠. 

링크。CPA 관련글과 일반글의 차이

또 다른 단점은 수익을 못내는 분들은 단 1000원조차 돈이 벌리지 않습니다. 반면 CPC 같은 경우 아주 적은 금액이라도 수익이 생기는 것을 쉽게 볼 수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얘기했듯이 잘 하는 사람들은 하루 몇십에서 몇백, 몇천까지도 번다는 사실! 너무 큰 꿈을 쉽게 안겨주나...-_-;

오늘은 CPA에 대한 얘기를 해봤는데 다음 시간에는 CPC 관련하여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되도록 초보자분들을 위해 쓰고 있는데 어려울지도 모르겠네요 ㅠ 아무튼 이거 생각보다 글 쓰는 재미가 있어서 계획했던 것보다 자주 쓸 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