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Burns

이건 무슨 게임일까 하면서 간만에 게임 리뷰를 해본다. 얼마전 스팀에 들어갔는데 도트 그래픽에 멋진 게임이 하나 나왔는데 그게 킹덤(Kingdom)이다. 제목처럼 왕국을 만드는 게임인 것 같은데 주 장르는 디펜스다! 디펜스! 무슨 건설 시뮬레이션이나 경영 이런걸 생각하면 오산이다.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은 디펜스 게임이다. 어떤 게임인지 이미지를 곁들여서 들어보자. 시작은 숲 속에서 시작한다. 으스스한 숲이 뭔가라도 나올 듯 싶지만 그냥 앞만 보고 달리면 된다. 달리는 것은 쉬프트를 눌러주고 방향키를 눌르든지 방향키를 두번 연타해줘도 달린다. 스테미나가 있는데 게이지는 보이지 않으니 상황을 봐가면서 달려라. 자칫 적이 있는데 스테미나가 바닥나서 죽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게임의 목표는 아직 모르겠으나 왕..

폴아웃4가 발표된 가운데 재밌는 게임이 나옴. 폴아웃 쉘터(Fallout Shelter)라는 모바일용 게임인데 볼트안에서 마치 심타워같은 뷰방식에 제목처럼 쉴곳을 만들어주면 되는 듯. 하루종일 붙잡고 해보면서 느낀점은 나름 중독성이 있으면서 아이템 먹는 재미가 정말 쏠쏠한 맛이 최고라는거? 인터넷을 찾아보니 나온지 얼마 안된 게임이니만큼 공략도 별로 없고 나름 네임밸류를 갖고 있는 게임임에도 소문이 별로 안퍼졌는지 블로그 글들이 별로 없어 간만에 게임 리뷰나 좀 써봄. 공략겸 소개랄까나~ 이 게임은 불륜 조장 게임이다. 폴아웃 세계에서도 선과 악이 대립되듯이 카르마가 쌓이는데 폴아웃 쉘터는 그런 카르마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게임의 시스템 자체가 일부 다처제를 지향한다. 한 남자가 여러 여자를 모두 임신시..

이제 겨우 아바투르 100판정도가 되가고 있는 히오스 유저입니다. 아바투르를 키우면서 그 사이 다른 여러 캐릭터도 키우긴 했지만 제게는 이 아바투르의 플레이 스타일이 가장 마음에 드는군요. 적성에도 맞는지 나름 간간히 잘한다는 소리를 해주는 분들을 뵙기도 합니다. 레벨은 35인데 영웅의 수가 부족해서 영웅리그는 아직 한번도 뛰어보지 못했습니다 ㅎㅎ 그런데 아바투르는 영웅리그에서 그리 대접받는 영웅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이를 어쩐담...아무튼 아바투르 공략에 앞서 제가 쓰는 플레이 방식은 맵에 따라 다른게 아닌 상당히 고정적이면서 잘 먹히는 그런 조합이라고 할까나...그렇습니다. 주로 공성체와 독성 둥지만을 쓰며 식충은 거의 관심도 갖지 않습니다. 간혹 상대방에도 아바투르가 있고 식충 테크를 타는 경우가 ..

20일인 오늘부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오픈베타가 시작되었네요. 간만에 이 게임 한번 해볼까? 하는 의욕 게이지가 반쯤 차올랐길래 집에오자마자 설치하고 바로 시작해봤습니다. 4기가정도의 용량으로 요즘 나오는 패키지 게임들을과 비교하긴 뭐하지만 억지로 비교해보자면 엄청난 용량차이라 아주 금방 다운로드, 설치, 실행이 되는군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저기 좌측에 빨간 후드를 쓴 벨라라는 캐릭이 제가 받은 캐릭이더군요. 이거 사람마다 무료 교체 캐릭터 말고 한가지 주는게 다 다른가요? 처음 해봐서 잘 모르겠군요 ㅎㅎ 모든 훈련을 다 완수하고서 드디어 첫판입니다. 무슨 부두술사같은 캐릭터가 걸렸는데 피와 마나가 계속 늘어나는 패시브 스킬 하나가 참 매력적입니다. 처음이라 훈련을 모두 하고서 컴퓨터와 모의대전도 ..

요즘 게임할 시간이 많지 않다보니 그저 눈으로라도 즐기기 위해 새로 출시되는 게임들이 뭐가 있나 하면서 둘러보는편입니다. 밤 늦게 스팀에 들어가봤는데 메인에 클릭 히어로(Clicker Heroes)라는 게임이 올라와 있더군요. 용량도 그리 크지 않으면서 무료인데다 가볍게 즐기기 좋겠다 싶어 해봤습니다. 설마...하면서 했습니다. 제가 왜 설마했냐면 제목부터 그랬지만 몇달전 스마트폰에서 했었던 탭 타이탄(Tab Titan)이라는 게임이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건 설마 클릭이니까 마우스를 부서져라 클릭하면서 하는 게임인가? 라는 추측이 바로 들어맞는 순간이었습니다. 클릭 히어로(Clicker Heroes)는 PC 게임답게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을 보여줍니다. 게임 형식은 말그..

사실 이 글에서 쓰는 엑스컴의 추억이라는 것은 개인적으로 3편의 엑스컴을 뜻합니다. 1,2편은 그리 재미있게 했던 것은 아니기에 오히려 턴제 스타일의 아포칼립스가 생각나는군요. 주변국과의 관계 등은 좀 다른 얘기지만 말이죠. 제노너츠(Xenonauts)가 처음에 나왔을 때는 조금 해보고서 아직은 아니다라는 생각에 잠시 묻어두었지만 패치도 꽤나 되고 부분적으로 한글화도 되었기에 다시 한번 열어봤습니다. 매번 느끼는건데 연구테크트리에 대한 정보를 문명처럼 좀 제공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군요. 하지만 연구라는게 어떤 것을 발명해야 그 다음에 새로운 것을 얻을 수 있듯이 비밀에 쌓여있는 미래가 좀 더 호기심을 자극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기지 하나로 그냥그냥 하다가 상단에 보니 기지건설이 있더군요. 어쩐지..

다키스트 던전(Darkest Dungeon) 게임을 하면서 자꾸 죽다 보니 계속 새롭게 하는군요. 그런데 처음 튜토리얼 사냥에서 아이템을 득하기도 하는군요 ㅎㅎ 돈을 더 주지 -_-; 이번에는 나름 보스 사냥까지 갔습니다. 하지만 보스도 보스 나름인지 공략 방법이 필요한 듯... 처음 사냥해보는 보스인데 보스는 그렇다치고 저 앞에 있는 솥단지가 장난 아니더군요. 솥단지를 공격해야하는건지 보스를 공격해야하는건지 처음에 방향을 잡지 못해서 순식간에 탈탈 털렸습니다. 일단 솥단지 스킬을 쓰면 아군 하나가 솥단지에 들어가게 되는데 도트 데미지로 3~4정도 받는 것 같습니다. 얼른 구하지 못하면 데들리 상태로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솥단지 자체가 워낙 튼튼해서 처음에 솥단지 치는데 데미지 1씩 들어갔는데 솥단지 ..

스팀에 다키스트 던전(Darkest Dungeon) 게임이 나왔군요. 꽤나 기대되는 게임이었는데 이렇게 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정식판은 아니군요. 다키스트 던전(Darkest Dungeon) 게임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해보자면 횡스크롤로 던전을 탐험하면서 턴제방식의 전투와 각각의 용병들에 대한 관리를 하는 게임입니다. 무슨 얘기인지 모르시겠죠? 저도 이렇게 쓰고나니 잘 모르겠군요. 하나하나 진행하면서 풀어보죠. 초반 영상을 스크린샷으로 찍어보려 했지만...아무키나 눌르면 영상이 넘어가버립니다...ㅎㅎ 음...일단 대충 게임하는 방식은 내려가면서 써보고 먼저 아이템 구매에 관한 설명부터 해보죠. 초반에는 횃불과 음식, 그리고 붕대 정도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삽도 하나 챙기시고요. 횃불은 던..

요즘도 시간이 날 때 간간히 Nosgoth를 하고 있습니다. 레벨이 10을 넘어서면서 두개의 캐릭터를 언락시켰는데 타이밍 안좋게 새로운 캐릭터가 나왔군요 ㅠ 일단 요즘 해보고 있는 뱀파이어 캐릭터입니다. 기본적으로 분식을 쓰고 인간으로 변신을 하며 광선검(?)을 날리는 캐릭터입니다. 나름 적진에 혼란을 주기 좋은 캐릭터로 잘만 쓰면 꽤 재미있긴하지만 잘 못 쓸 경우에는 대략 난감한 캐릭터... 여기가 나의 그라운드구나~ 피가 일정량 차고서 그 다음부터는 흡혈을 해야지 찹니다...적에게 빠르게 접근하지 못하면 한대도 치지 못하고 그냥 죽는듯... 나름 레벨 10의 경험치라고 꽤나 잘 해주고 있습니다. 인간 그 이상한 모자 쓰고 있는 캐릭이 힐링도 해주나 봅니다. 힐링 수치가 올라가 있네요 아군 한 분 He..

스팀 메인에 떠 있는 무료 게임 중 트랜스포마이스(Transformice)라는 게임이 있어 용량도 적겠다 간단히 해봤습니다. 참고로 정말 간단히 해본 것입니다. 먼저 게임에 접속하니 아기자기한 느낌입니다. 계정을 하나 만듭니다. 비번이랑 아이디만 입력하는 것이니 몇초면 뚝딱 하고 만들 수 있습니다. 처음에 간단한 조작방법과 함께 설명이 나오는데 방향키와 Key 'S' 버튼만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 외에는 뭐...필요할 때마다...? 게임의 룰은 간단합니다. 가장 먼저 치즈를 구해서 굴로 돌아오면 됩니다. 그에 따라 순서데로 시간이 표시됩니다. 사물을 이용해서 치즈에 도달해야하는데 어떤분들 보니까 도구를 만들기도 하더군요. 거의 보면 일반 시골쥐고 가끔 보면 서울쥐(?)들이 보입니다. 옷차림이 다르죠 ㅎㅎ..